“금리 인하기 미국채 투자하자”…삼성증권, ‘채권 전략 세미나’ 개최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05.08 11:24  수정 2025.05.08 11:25

오는 13일 전국 삼성증권 지점에서 실시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다양한 채권 투자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전국 동시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채권 Insight 2025, 채권시장과 전략을 말하다’를 주제로 전국 동시투자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전국 동시투자 설명회는 삼성증권의 전국 각 지점에서 약 1시간 동안 지점별 우수고객 20여명 내외를 초청해 진행된다.


삼성증권의 각 지점장들은 미국발 관세 전쟁과 한미 금리 흐름 등을 토대로 향후 예상되는 금리 인하기에 대비해 채권 투자 전략을 공유할 방침이다.


특히 미국채 중심의 채권 매매, 금리 인하기 캐리수익·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바벨 전략에 대해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투자 설명회 이후에는 참석 고객 대상으로 프라이빗뱅커(PB)별 상담과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 마련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현재 연 4.5% 수준의 미국 기준금리가 3년 후 연 3.0%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채를 통한 다양한 매매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개인 고객 및 5억원 이상 신규·추가 입금한 고객 대상으로 특판 국채를 선착순 판매 중이다.


이번 특판 국채의 채권명은 국고01125-2509(20-6)이고, 발행일은 지난 2020년 9월 10일, 만기일은 올해 9월 10일(잔존기간 약 4개월)이다. 표면이율은 세전 연 1.125%, 은행환산수익률은 세전 연 4%, 상품위험등급은 6등급(매우낮은위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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