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1분뉴스] 90% 가까운 득표율에 "책임감 무거워" vs "북한 투표인가"

김훈찬 기자 (81mjjang@dailian.co.kr)

입력 2025.04.28 11:31  수정 2025.04.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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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 한덕수, '개헌·통합·경제' 등에 업고 대선 출마하나 [정국 기상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르면 오는 30일, 늦어도 5월 초에는 사임 후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는 전망이 범보수 진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한 대행이 6·3 조기 대선에 출마할 경우 내세울 핵심 키워드는 △개헌 △경제 위기 극복 △국민 통합 △정직 등이 될 것이란 예상입니다.


▲ 떠오른 '계엄·탄핵 사과'…국민의힘 후보들, '尹 지우기' 나설까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촉발한 '계엄 사과'가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의 '윤석열 지우기'로 이어질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가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탄핵 소추로 시작된 만큼, 윤 전 대통령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대선 승리도 어렵다는 우려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 이재명, 90% 가까운 득표율에 "책임감 훨씬 더 무거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압도적 득표율로 선출된 데 것에 기쁨보다 책임감의 무게를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27일 민주당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90%에 가까운 득표율에 대해 기쁨과 무게감 중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 이재명 89.8%에…"북한 투표 때 나오는 지지율과 비슷"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득표율 89.8%라는 유례없는 수치로 대선 후보로 선출되자,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캠프에서 앞다퉈 쓴소리를 냈습니다. 89.8%라는 득표율이 민주정당에서 나올 수 있는 수치라 보이지 않고, 각종 의혹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이 후보가 이런 득표율로 대선 후보로 선출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SK텔레콤, 오늘부터 유심 무료 교체 시작…예약·다회선 신청도 가능

SK텔레콤(SKT)이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유심(USIM) 무료 교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 측은 서비스 시행 첫날 고객이 매장에 몰릴 경우 혼잡이 예상된다며,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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