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공화국 기틀 마련해 선진대국시대 열 것"
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에 진출한 홍준표 후보가 경선 최종 후보로 선출돼 대선 본선에 오를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홍준표 후보는 22일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진출자 발표 직후 페이스북에 "국민 2만 샘플 여론조사에서 4강에 들게 해주신 국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깝게 탈락하신 후보들의 선전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4강(强) 경선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51%로 결승에 직행해 바로 본선을 준비하겠다"며 "꼭 홍준표의 나라, 제7공화국의 기틀을 마련하고 선진대국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민의힘 1차 대선 경선에 출마한 8명의 후보 중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순) 후보는 이날 '4강'에 진출했다.
2차 경선 진출자 선별 방식은 100% 국민여론조사로, 5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 800명씩 총 4000명의 일반 국민 대상 표본조사를 실시해 평균치를 집계했다. 역선택 방지를 위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이 아닌 국민은 여론조사 참여를 배제했다.
3차 경선 진출자 2인은 27~28일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50%)를 합산한 결과를 통해 오는 29일 발표된다. 단,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해당 후보자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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