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프랑스 ‘파리 무역지원센터’ 개소…수산식품 수출 지원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11.19 11:01  수정 2024.11.19 11:02

유망품목 발굴·수출 상담회 개최 등

수산식품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에 마련한 무역지원센터 현황.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수산 식품 기업 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무역지원센터’ 개소식을 한다.


해부수는 “그동안 우리 수산 식품 수출은 미·중·일 3개국에 집중한 구조였으나 이번 파리 무역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수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수산식품 수출액은 전체 수출 성장세보다 유럽연합(EU) 권역 수출 성장세(연평균 8%)가 도드라진다.


특히 프랑스는 EU 국가 중 높은 수출 성장세를 보여 적극적인 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는 게 해수부 판단이다.


파리 무역지원센터는 EU 복합식품 수입 규정, 생산·가공시설 등록, 수산식품 안전성 기준 등 EU 시장의 높은 비관세장벽 대응과 우리 수산식품 기업의 현지 정착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EU 주요국에 대한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해외 바이어(구매자) 무역상담회도 개최한다.


현지 대형 마트, 호텔, 식당, 커피전문점 등 온오프라인 홍보행사, 수산식품 기업 현지 사무공간 지원 등도 추진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그간 우리 수산식품 시장이 특정 국가에 집중했기 때문에 이번 무역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수출을 다변화해 우수한 우리 수산식품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파리 무역지원센터를 수출 거점으로 해 우리 수산식품기업 유럽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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