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시총 비중 30%…채권은 2개월째 순회수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 ⓒ금융감독원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국내 주식을 2조5000억원 순매수하며 9개월째 '바이 코리아(Buy Korea)'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비중은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2조4960억원 순매수 했다. 코스피시장에서 2조307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890억원어치 주식을 각각 사들였다.
지역별로 유럽에서 2조6750억원 순매수 해 규모가 가장 컸고 미주도 258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아시아(-3000억원) 등은 순매도 했다.
7월 말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은 852조68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6조5550억원 줄어든 것으로 시총의 30.1% 수준이다.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 ⓒ금융감독원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2조9470억원을 순매수하고 3조316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3690억원을 순회수 하며, 2개월 연속 순회수를 지속했다.
지역별로 유럽(1조54억원)과 미주(1170억원) 등은 순투자 했고 중동(1조130억원) 등은 순회수 했다.
종류별로 국채(3조4130억원) 등을 순투자 했고 통안채(1조9170억원) 등을 순회수했다.
잔존만기 5년 이상(2조6970억원), 1~5년 미만(1조7370억원) 채권에서 순투자했고, 1년 미만(4조8030억원) 채권에서 순회수 했다.
7월 말 기준 외국인 보유 채권은 252조470억원 전월 대비 534억원 늘어났다. 보유 비중은 상장잔액의 9.8% 수준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