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의 전면 휴진을 앞둔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들이 오가고 있다. ⓒ뉴시스
대한의사협회 집단휴진 예고 첫날인 오는 18일 당일 휴진을 신고한 부산 의료기관은 총 8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산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당일 휴진을 신고한 부산 의료기관은 총 87곳이다. 이는 전체 명령 대상 의료기관의 3.3%다.
시는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예고에 따라 지난 10일 의료법 제59조 제1항에 따라 총 2661개 의료기관(의원급 의료기관 중 치과의원·한의원 제외, 일부 병원급 의료기관 포함)에 진료 명령 및 휴진 신고 명령을 발령했다.
시는 전체 대상 의료기관에 의료법 제59조 제2항에 따른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은 휴진 신고에도 정당한 사유가 없는 경우라면 당일 진료해야 한다.
시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6개 구·군과 협력해 18일 집단휴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부산의료원은 당일 오후 7시까지 연장 진료를 한다.
시는 16개 구군 보건소에 당일 오후 8시까지 연장 진료를 요청했고, 소아 환자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7곳에 진료 시간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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