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우수기 앞두고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캠페인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6.11 18:16  수정 2024.06.11 18:17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일대

하수관로 내시경 조사 등도

한국환경공단 관계자가 우수기를 대비해 빗물받이 청소를 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1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일원은 2022년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침수 대응 하수도 정비사업’ 대상지다.


공단은 여름철 집중호우가 시작하기 전 하안동 일원 배수구역 하수관로 내시경 조사 등을 통한 정상 기능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잠재적인 재해 요인에 대한 조사와 주민 안전 확보 등 사고 대비를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


공단은 이날 침수 피해 예방과 주민 의식 제고를 위해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캠페인을 지역주민 대상으로 벌였다.


안병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선진화한 하수시설 보급과 기술지원으로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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