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금강·논산천 수해복구 현장 방문…보강 공사 독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5.31 14:01  수정 2024.05.31 14:01

홍수기 대비 사전 점검

환경부 전경. ⓒ환경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31일 오후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에 위치한 금강과 논산천 수해복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제방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수해복구 공사 현장인 금강 우곤제와 논산천 성동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불어난 하천수가 제방 안쪽으로 흐르는 누수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약해진 제방 일부가 유실돼 인근 농경지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홍수 피해 발생 직후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제방 유실 구간에 마대를 쌓고 그 위를 방수포로 보강한 임시제방이 설치했다. 올해는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제방을 철거하고 홍수기 전 완공을 목표로 유실된 제방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다.


금강 우곤제는 붕괴 지점을 포함해 취약한 198m의 제방을 다시 쌓고 누수를 막기 위해 제방 안쪽에 차수벽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더 넓은 구간(1074m)에 방수포를 덮는 추가 공사도 실시한다. 논산천 성동제도 제방 복원(79m)과 차수벽(200m)을 설치 중이다.


한화진 장관은 “홍수기 전까지 수해 복구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복구공사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이상징후 발견 때 즉시 현장 조치가 가능하도록 논산시 등 관련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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