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월)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윤 대통령 "전국적으로 1억 300만평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등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입력 2024.02.26 17:00  수정 2024.02.26 17:00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윤 대통령 "전국적으로 1억 300만평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수요를 검토해 군사 시설 보호 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주재한 15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국가 안보와 지역 경제가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국적으로 총 1억 300만평(339㎢), 충남의 경우 서산비행장 주변 4270만평(141㎢)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흩어져 있는 군사시설을 통합하고 군사 시설 보호 구역을 안보에 긴요한 부분만 남겨놓고 대폭 해제해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했다. 1970년대에 처음 도입된 군사 시설 보호 구역은 현재 우리 국토의 8.2%가 지정되어 있다.


윤 대통령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되면 충남이 환황해권 경제 중심 지역으로 비상하는 데 충분한 입지공간이 확보된다"며 "충남이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첨단 산업기지가 되도록 정부가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트럼프, 6000억 벌금 폭탄…"벌금이자만 하루에 1억5000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사기대출에 대한 벌금과 눈덩이처럼 불어난 이자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뉴욕 맨해튼 지방법원의 아서 엔고론 판사가 선고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기대출에 대한 벌금과 이자가 4억5400만 달러(약 6000억원)에 이른다고 AP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초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고받은 벌금은 3억 5500만 달러이었으나, 그가 항소 방침을 밝히면서도 벌금을 공탁하지 않아 지연이자 약 1억 달러가 붙은 것이다.


이 금액은 그의 사기대출 재판에서 선고된 벌금만 계산한 것이다. 지난 23일 뉴욕 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의 측근들과 함께 재산 가치를 허위로 조작해 대출금을 부당하게 늘렸다며, 그에게 이같은 벌금을 선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기에 명예훼손 재판에서 패소하며 발생한 8330만 달러의 위자료도 패션 칼럼니스트 E. 진 캐럴에게 지불해야 한다. 이 역시 항소를 위해서는 공탁금을 지불해야 한다. 총 5억3330만 달러의 빚을 지게 된 셈이다.


AP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이 내지 않은 벌금을 계산해 봤을 때, 하루에 발생하는 이자가 11만4000 달러에 달하고, 이 금액은 벌금을 완납하거나 공탁할 때까지 트럼프 측에 매일 누적된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판결일 기준 30일 이내에 항소를 신청할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현금이나 채권 등을 통해 벌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탁 해야한다.


▲"지난해 TV 시장 뒷걸음질…삼성 16%·LG 10%"


지난해 글로벌 TV 출하량이 1년 전과 비교해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TV 출하량은 2억2300만대로 전년 3% 줄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출하량 점유율 16%를 기록하며 2022년에 이어 1위를 수성하는데 성공했다. LG전자는 중국 하이센스(11%), TCL(11%)에 이어 10%를 점유율을 차지, 4위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2100만대였다. 프리미엄 TV시장은 전체 출하량 중 10%를 차지한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출하량 및 매출(리테일 가격 기준)에서 각각 45%, 44%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LG전자가 각각 20%, 23%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업체의 견고한 지배력이 유지됐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LCD TV 부문, LG전자는 OLED TV부문을 선도하고 있으나, 중국 브랜드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2023년 4분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업체의 출하량 및 매출 점유율이 모두 하락했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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