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필요한 안전비상벨은 즉시 정비..관리개선방안에 마련에 주력 방침
ⓒ부천시
부천시는 관내 공공시설물에 설치된 안전비상벨을 전수 점검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안전비상벨 상당수가 경찰 등 관계기관에 연결되지 않아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과 관련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관내 설치된 안전비상벨 2266개를 대상으로 10월까지 관리부서에서 1차 전수 점검 및 정비를 하고, 시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365안전센터에서 최종 확인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안전비상벨 점검은 시 및 광역동, 부천도시공사에서 설치와 관리를 맡아왔다. 이중 방범 폐쇄회로(CC)TV 및 공원화장실 안전비상벨은 유지관리업체가 점검하고 나머지는 직원들이 수시로 점검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점검방식은 일부 미흡한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부천시 365안전센터의 판단이다. 안전비상벨 유지관리업체를 통한 점검은 수시가 아닌 매월 또는 분기별로 이뤄져 왔기에 안전비상벨 고장 확인이 신속하지 않았다. 더구나 112 등 관계기관 연결 여부는 작동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모의훈련을 하지 않는 이상 고장 확인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에 설치된 2266개의 안전비상벨에 대해 관련기관 등과 함께 전수 점검을 실시해 수리 및 교체가 필요한 안전비상벨은 즉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 후 결과를 분석하고 관리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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