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기라 유야 ´자살시도(?)´…감기약 100알 복용

입력 2008.08.31 22:04  수정
일본 인기 배우 야기라 유야(18)가 자살을 시도해 열도가 충격에 휩싸였다.

30일 일본 유력 언론들은 "29일 오전 2시 30분쯤 자택에서 야기라가 감기약을 100알 이상 복용한 뒤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어 "야기라가 한꺼번에 감기약을 다량 복용한 것으로 보아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일본 연예계에서는 야기라 자살시도와 관련 그의 작품의 흥행 실패와 함께 부모님과의 불화가 원인일 것이라는 입장을 조심스레 내비치고 있다.

감기약 100알을 다량 복용한 야기라는 현재 병원에 후송, 응급조치를 통해 의식을 되찾아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야기라는 4년 전 14세의 나이로 영화 <아무도 모른다>로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아 최연소 수상자로 기록된 바 있다.이어 <별이된 소녀>, <붕대클럽>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내성적인 성격 탓에 연예계 적응을 하지 못한다는 설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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