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토]UEFA 슈퍼컵을 들여다보다 ②

박상현 객원기자

입력 2008.08.30 10:48  수정


[모나코 = 데일리안 박상현 기자]

루이 2세 스타디움 앞을 가득 메웠던 제니트 팬들이 어느새 관중석을 점령, 열렬하게 환호를 보내고 있다. 그 반대편에는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열혈 팬들이 있었다. 그러나 제니트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기가 죽었는지 너무나 조용했다. 응원전에서 벌써 지고 들어간 맨유다.




경기는 시작되고 제니트 팬들은 이때부터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자랑하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맨유의 팬들의 기가 죽지 않을 리가 없다.




김동진 등 교체 명단에 들어있는 선수와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경기 모습을 진지하게 지켜보고 있다.




이날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루이스 나니가 좀처럼 공격이 풀리지 않자 강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나니는 그런대로 활약을 펼쳤지만 오른쪽에 나선 대런 플레처의 움직임은 너무나 실망스러웠다.




전반 44분 파벨 포그라브냑의 헤딩 선제골이 터지자 그야말로 제니트 팬들은 광분하기 시작했다. ´거함´ 맨유가 무너지는 조짐이 보이는 시점이기도 했다.




전반 45분이 끝난 뒤 박지성 등 교체 선수들이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 라커룸으로 향하고 있다. 맨유가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기 때문에 전환점이 필요한 시점.




그러나 김동진은 라커룸에 들어가지 않고 교체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며 후반전을 기약했다. 과연 김동진과 박지성은 후반전에 만날 수 있을까?

-3부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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