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김동진과 이호가 이번 승리를 계기로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동진과 이호는 30일(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서 열린 박지성 소속팀 맨유와의 UEFA 슈퍼컵 경기 직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가 결코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고 러시아가 이젠 유럽의 변방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며 "게다가 동료 선수들이 맨유를 상대로 너무나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고 기뻐했다.
이어 이들은 "2008-09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과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는데 맨유를 꺾으면서 자신감까지 덤으로 얻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요르단과의 평가전 및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경기 북한전을 치를 대표팀에 소집된 이들은 "월드컵 예선이라는 중요한 경기를 앞뒀지만 착실하게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는 이호는 "훈련을 통해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모르겠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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