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상태 끌어올리는 것이 최우선!”

박상현 객원기자

입력 2008.08.30 09:47  수정
UEFA 슈퍼컵에 출전한 박지성.


[모나코 = 데일리안 박상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A매치 휴식기를 갖는 동안 자신의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30일 새벽(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서 벌어진 맨유-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가 끝난 뒤 “무릎은 완전히 나았지만 아직 몸 상태가 100%가 아니다”며 “구단 요청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기 때문에 A매치 휴식기에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최근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해 맨유 팀 훈련에는 참가했지만, 요르단과의 평가전 및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경기 북한전을 치르는 국가대표팀에는 합류하지 않았다.

한편 경기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박지성은 "이기지 못해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으면 우리가 강한 것이 사실이지만 호날두 한 명에 따라 팀 전력이 좌우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두 번째 실점이 나온 순간에 교체되긴 했지만 교체 시점이 늦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박지성은 "경기 직전 (김)동진이를 만나 안부도 물었고 경기가 끝난 뒤 동진이와 (이)호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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