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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아 세네’ 프랑스 2-1로 제압…김은중호보다 먼저 16강행


입력 2023.05.26 10:22 수정 2023.05.26 10:2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온두라스와 비긴 김은중호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서

한국과 F조 1위 자리 놓고 29일 조별리그 최종전 맞대결

프랑스를 격파한 감비아. ⓒ AP=뉴시스 프랑스를 격파한 감비아. ⓒ AP=뉴시스

김은중호와 한 조에 속한 감비아가 강호 프랑스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감비아는 26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프랑스에 2-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온두라스를 2-1로 제압한 감비아는 2승으로 한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한국과 1차전에서 1-2로 패한 프랑스는 2연패를 당해 조 최하위로 밀려나며 탈락 위기로 내몰렸다.


조별리그 2차전서 온두라스와 2-2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감비아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최소 F조 3위를 확보한 한국은 만만치 않은 감비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이 승리하면 자력으로 조 1위를 차지해 16강에 나가게 되고, 비기거나 패할 경우 프랑스와 온두라스의 맞대결 결과를 봐야 한다.


최악의 경우 조 3위로 밀려날 수 있지만 1승1무1패면 어느 정도 16강 진출 안정권으로 볼 수 있다. 다만 3위로 16강에 진출할 경우 각 조에서 1위로 올라온 강호들을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 감비아전 결과도 중요해졌다.


한편, 한국과 감비아의 조별리그 최종전 맞대결은 오는 29일 오전 6시에 열린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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