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V리그, 경기 중 연습구 사용 “휴식 시간에 섞여”


입력 2023.01.30 16:06 수정 2023.01.30 16:07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자료사진. ⓒ KOVO 자료사진. ⓒ KOVO

한국배구연맹(KOVO)이 V리그 경기 도중 연습구가 사용된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


KOVO는 30일 사과문을 발표하며 “지난 26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 페퍼저축은행전 3세트 경기 도중 연습구가 사용됐다”라고 밝혔다.


연맹 측은 “경기 시작 전 시합구는 이상 없이 확인되었고, 1~2세트까지는 이상 없이 운영되었으나 2세트 종료 휴식 시간에 선수들이 훈련하던 연습구와 볼 리트리버가 소지하던 시합구가 섞여 3세트 경기 시작 전 이를 미처 걸러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연맹은 해당 건에 대해 팬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며,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 운영요원에 대한 관리 및 교육을 강화하고 남은 라운드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