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산업재해 사례 통해 쉽게 설명
마스턴투자운용이 ‘안전·보건 경영’을 강조하고 나섰다.
마스턴투자운용 ESG(사회·환경·지배구조) LAB은 지난 8일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Z세대 대학생 대상으로 부동산 대체투자업에서 바라본 안전 및 보건 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를 들을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
이날 연사로는 조귀문 마스턴투자운용 안전보건관리실 실장(이사)이 연단에 섰다. 안전·보건 경영은 ESG 경영 중 사회(Social) 영역에 포함되는 요소다. 최근 크고 작은 노동 현장 안전사고가 연속해 발생해 사고 기업에 대한 사람들의 비판이 커지며 ESG 경영에서 특히 중요하게 관리하는 부분이다.
이날 강연에서 조 실장은 다양한 산업 재해 사례들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에게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산업 재해를 줄이기 위해선 경영진의 ‘안전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조귀문 실장은 “ESG 경영이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 평가에 큰 영향력을 가지는 요즘엔 철저한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특히 제조업·건설업은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보다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조 실장은 포스코엔지니어링 EHS(Environment·Health·Safety)팀 안전기획 파트장, S&I코퍼레이션 안전보건팀 팀장 등을 역임한 안전보건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올해 4월 마스턴투자운용이 개발 및 운용하는 사업장의 안전을 총괄하는 안전보건관리 총책임자로 합류했다.
조 실장이 마스턴투자운용에 합류하면서 안전보건관리팀이 만들어졌고, 안전·보건 경영 강화 목적 하에 올 9월 실 조직으로 승격됐다.
한편 지난 9월부터 마스턴투자운용 ESG LAB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속가능금융 Talk(지금톡)는 이번 강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금톡은 금융 투자와 ESG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현직 실무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시간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Z세대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