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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농업의 미래성장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 전개


입력 2022.09.20 09:31 수정 2022.09.20 09:33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SPC그룹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SPC그룹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의 미래성장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 경북 영주 풍기인삼, 영천 샤인머스캣, 경산 대추 등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상생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농산물 수매와 제품화를 넘어 농산물 신품종 확대, 청년농부 육성 등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논산 청년농부들이 키운 ‘비타베리’ 품종을 활용한 케이크와 영천의 청년농부들이 키운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케이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경산 대추를 활용한 제품은 기존에 잘 쓰지 않는 대추를 베이커리에 활용함으로써 국산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대추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열었다.


경산 대추는 비옥한 사질토에 풍부한 일조량 등 대추가 자라기 좋은 지리적, 기후적 특성을 갖추고 있어, 알이 굵고 윤기가 흐르며 건강한 단맛을 자랑한다.


대표 제품은 경산 대추와 호두를 활용해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식감이 매력적으로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촉촉한 파운드케이크에 잘 익은 경산 대추의 달콤한 맛에 호두의 고소함을 더한 ‘대추호두파운드’ △고소한 호두파이에 달큰한 경산대추를 올려 완성한 ‘대추호두파이’ △부드러운 마들렌 속에 달콤한 경산대추와 호두의 고소한 식감으로 맛과 재미를 더한 ‘대추호두마들렌’ △보름달(滿月)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만월빵’ 속에 달지 않은 담백한 백앙금에 은은한 단맛의 경산 대추와 고소한 호두를 더한 ‘만월빵 대추호두샌드’ 등이다.


최근에는 국산 밀로 만든 ‘우리밀 베이커리’ 4종도 선보였다. 기존 인기 베이커리에 우리 밀을 활용해 더욱 건강한 맛과 쫀득한 식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SPC그룹이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심품부와 체결한 ‘국산 밀 소비 활성화 협약’의 일환으로, 베이커리의 맛과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우수한 국산 밀 소비 활성화에도 동참하고자 선보였다.


대표 제품은 △우리밀로 만들어 쫀득하고 담백한 ‘건강한 곡물식빵’ △우리밀과 토종효모로 만들어 부드럽고 건강하게 즐기는 ‘통밀 브레드’ △진한 옥수수의 풍미와 우리밀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달콤고소 ‘콘소보루크림빵’ △우리밀로 만들어 더욱 담백한 빵 속에 엄선된 단팥앙금을 넣은 ‘단팥빵 플러스’ 등 4종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올해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농산물 수매와 제품화를 넘어 청년농부 육성, 농산물 신품종 확대 등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저변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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