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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 하반기 상영작 공개


입력 2022.09.20 09:26 수정 2022.09.20 09:26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9월~12월 매월 넷째주 목요일 오후 2시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영화 단편특별전', '오발탄', '그레타 툰베리' 상영예정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이 2년 6개월만에 오프라인 상영으로 돌아온다.


올해로 8년째 열리고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은 서울도심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배리어프리영화 상영회가 진행된다. 문화 소외계층의 영화문화 향유 및 장애와 상관없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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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배리어프리영화관은 한국 독립영화, 단편영화, 고전영화 및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배리어프리영화가 상영된다.


22일에는 독립영화 '남매의 여름밤'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상영된다. 27일에는 '배리어프리영화 단편특별전'으로 '전 부치러 왔습니다', '순영', '자매들의 밤' 세 편의 단편영화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상영된다.


11월 24일에는 한국 리얼리즘 영화의 거장 유현목 감독의 대표작 '오발탄'을 김홍준 감독 연출, 오만석 배우 내레이션의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오발탄'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전후 한국사회를 그려낸 수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12월 22일 올해 마지막 상영회에는 다큐멘터리 '그레타 툰베리' 배리어프리버전이 상영된다. 기후 변화 법안 마련을 촉구하며 결석시위를 시작한 15세 소녀 그레타 툰베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기후 위기 시대 우리가 다함께 챙겨봐야 할 작품이다.


한편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은 선착순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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