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건 사건서 25명 수사 中…1명은 이미 출석 조사"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벌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관계자 25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4일 "15건의 사건에서 44명을 수사 중이고 중복을 빼면 25명이다"라며 "1명은 이미 출석 조사했고 다른 피의자들도 출석 일정 조율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장연은 이날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열고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요구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혜화역 기준 당고개 방향이 40분 넘게, 오이도 방향 역시 23분 가량 지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