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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코로나 신규 확진 7808명…전날보다 741명 감소


입력 2022.06.29 19:26 수정 2022.06.29 19:26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 1만463명…20일만에 다시 '1만명대'

지난 3월 23일 오전 서울 성북구 길음 어울림마당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지난 3월 23일 오전 서울 성북구 길음 어울림마당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수요일인 29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780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보다 741명 줄어든 수치다.


29일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780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28일 동시간대 8549명보다 741명 줄었으나, 지난주 수요일인 지난 22일 6359명보다는 1449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경기 1977명, 서울 1861명, 인천 380명 등 수도권에서 4218명(5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3590명(46%)이 나왔다.


경북 491명, 경남 456명, 대구 328명, 부산 293명, 강원 283명, 충남 282명, 울산 281명, 전북 271명, 전남 250명, 광주 194명, 대전 187명, 제주 155명, 충북 102명, 세종 17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463명으로, 지난 9일 이후 20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섰다.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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