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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엘러간 前 CEO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해외시장 공략 가속도


입력 2022.06.29 17:50 수정 2022.06.29 17:51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29일, 제22기 임시주주총회 개최…이사회 의장으로 내정

브렌트 손더스.ⓒ휴젤 브렌트 손더스.ⓒ휴젤

휴젤이 29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춘천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제22기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브렌트 손더스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브렌트 손더스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휴젤 이사회의 새로운 의장으로 선임, 이사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브렌트 손더스는 보툴리눔 톡신 및 필러 산업에 정통한 전문가다. 미국 보툴리눔 톡신 업체 앨러간(현 애브비)의 대표이사 및 회장직을 역임하고, 쉐링프라우, 바슈롬, 베스퍼헬스 등 세계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 성장을 이끌어왔다.




브렌트 손더스의 합류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레티보)’의 시장 확대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휴젤은 지난 1월 프랑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유럽 주요 10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캐나다 연방보건부로부터 허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휴젤은 브렌트 손더스의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내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브렌트 손더스의 이사회 합류는 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을 향한 휴젤의 여정에 또 하나의 든든한 날개가 되어줄 것”이라며 “휴젤의 우수한 제품력에 브렌트 손더스가 보유한 글로벌 역량을 더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이날 브렌트 손더스 선임 건과 함께 상정된 감사 보고 건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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