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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어리가 말하는 '목적'…영화·사진 전문가와 협업 프로젝트


입력 2022.06.17 14:42 수정 2022.06.17 14:35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이달 30일까지 한남점에서 이와 영화감독·최랄라 사진작가와 전시

2030 세대 위해 전문가들 목소리 담은 디지털 멘토링 콘텐츠 공개

띠어리 비허드 프로젝트.ⓒ삼성물산 패션 띠어리 띠어리 비허드 프로젝트.ⓒ삼성물산 패션 띠어리

띠어리가 말하는 삶의 방식과 목적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주목받고 있다.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매일 수십 명의 인파가 전시를 보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는 이달 1일부터 목적을 주제로 한 ‘비 허드(BE HEARD)’ 프로젝트를 통해 영화, 사진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시와 디지털 멘토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띠어리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비 허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변화를 선도하는 인물들을 지원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진실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올해는 비 허드 프로젝트의 주제를 목적으로 정했다.


띠어리는 ‘스타일은 목적과 함께 시작한다(Style Begins with Purpose)’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가장 본질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추구해왔다.


띠어리는 이달 30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시 목적을 열고 이와 영화감독과 최랄라 필름 사진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는 이미지들을 수집하고 재구성하는 독립적인 방식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감독으로, 이번 전시에서 영화 ‘작은 새의 노래’를 공개한다. 서로가 끊임없이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삶의 목적을 만드는 모습을 담았다.


띠어리 비허드 프로젝트.ⓒ삼성물산 패션 띠어리 띠어리 비허드 프로젝트.ⓒ삼성물산 패션 띠어리

또 최랄라는 필름 카메라라는 아날로그적 언어로 자아와 세상, 그 사이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진작가로, 혼자가 되기 싫은 욕망으로부터 시작해 함께하는 삶을 선택하는 목적을 표현한 작품 3점을 선보인다.


앞서 띠어리는 지난달 31일 이와 감독과 최랄라 작가가 참여한 2030 세대를 위한 디지털 멘토링 콘텐츠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및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공개했다. 이와 감독과 최랄라 작가가 생각하는 삶과 일, 옷의 목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종혁 띠어리 팀장은 “띠어리는 늘 새로운 관점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고의 소재를 바탕으로 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삶의 방식에 영감을 주는 것은 물론 다음 세대를 위해 유익한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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