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 제2차 교육 실시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입력 2022.05.31 16:14  수정 2022.05.31 16:14

제도 법규 및 대응방법 등 책임 교육

선박 시뮬레이터·운항상황관리센터 체험 등 인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세종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현 안전운항본부장이 여객선 ‘운항상황관리센터’에서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여객선 운항 모니터링 등 공단의 해양사고 대응체계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KOMSA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는 ‘해운법’에 따라 여객선 사업자가 안전관리를 위해 고용하는 해양안전분야 민간 전문가로, 매년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연 1회 14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교육일정에 앞서 교육 대상자 만족도 및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내부교수요원 워크샵도 진행했다.

여객선 안전관리책임 직무 수행능력 제고 등을 목표로 ▲여객선 안전관리제도와 법규 ▲해양사고 사례 분석 및 비상대응 방법 ▲화물적재와 복원성 관리 등 11개 기존 과목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운용 중인 ‘선박 시뮬레이터’ 체험, ‘운항상황관리센터(여객선 해양사고 대응)’ 견학 등 신규 과정들을 추가해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경석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기관으로 앞으로도 해양사고 예방의 실효성과 안전관리역량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교육을 진행해 여객선 안전관리 역량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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