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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손으로 목 그으며 "이번에 지면 끽"…이준석 "제정신 아냐"


입력 2022.05.25 14:04 수정 2022.05.25 15:27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이재명, 계양을 유세서 "정치생명 끝장" 호소

이준석 "제발 이성적인 선거운동을 하라"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유세 중 손으로 자신의 목을 긋는 동작을 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유세 중 손으로 자신의 목을 긋는 동작을 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최근 지역구 유세에서 '이번에 지면 끝이다'라는 의미로 목을 손으로 긋는 동작을 하며 "끽"이라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제발 이성적인 선거운동을 하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지난 23일 밤 인천 계양구 병방동 일대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김남국 선대위 대변인 등과 선거 운동을 하며 쥔들에게 "투표하면 이긴다. 이번에 이재명 지면 정치생명 끝장난다. 진짜에요"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손으로 자신의 목을 긋는 동작을 하면서 "끽"이라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3일 지역구 유세에서 '이번에 지면 끝이다'라는 의미로 목을 손으로 긋는 동작을 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3일 지역구 유세에서 '이번에 지면 끝이다'라는 의미로 목을 손으로 긋는 동작을 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 후보와 함께 유세에 나선 김 대변인은 다음 날 페이스북에 "이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고 김해에서 밤 8시 비행기로 올라왔다"며 "밤 9시가 넘었지만 곧바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늘 그랬듯이 이재명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누구보다도 절박하게 뛰고 있다"며 "그의 진심이 인천 계양 주민들에게 그대로 다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는 계양주민의 관점에서 계양을 발전시킬 사람을 뽑아야 한다"며 "자신의 정치생명 운운하며 정치를 희화화하는 것은 제정신이 아닌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를 향해 "제발 이성적인 선거운동을 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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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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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ols 2022.05.25  02:41
    이사람  외이러나  제정신아니군  이런사람이  대통령 됬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하늘이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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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속법안챙피하지 2022.05.25  05:20
    참.. 손짓이 .. 경...ㅂ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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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리와사랑 2022.05.25  06:30
    색스톤아 감옥은 안가니? 니 애비 농지불법취득은? 김은해 가짜 경기맘은? 한동훈 논문대필은? 남 비웃기 전에 니부터 좀 단속하는게 도리 아니냐? 색스머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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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망아지 2022.05.25  11:42
    거건 인간도 아니노무니다.
    입벌구 역사에 기리남을 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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