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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서은수·진구·이종석, 신시아를 쫓아라


입력 2022.05.23 09:41 수정 2022.05.23 09:4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6월 15일 개봉

영화 '마녀 2'에 배우 서은수와 진구, 이종석이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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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에서 비밀연구소를 탈출한 소녀를 쫓기 위해 배우 서은수와 진구, 이종석이 가세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서은수는 소녀(신시아)를 제거하기 위해 나선 본사 요원 조현 역을 맡았다. 서은수는 강렬한 눈빛과 파워풀한 액션은 물론, 거친 입담까지 한껏 뽐내며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고강도 액션을 소화한 그는 "고민도 많고 어렵기도 했지만 너무나 원했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서 한 씬 한 씬 촬영할 때마다 쾌감이 상당했다"고 전했다.


진구는 극 중 경희(박은빈), 대길(성유빈) 남매와 소녀의 평화로운 일상을 방해하는 조직의 보스 용두로 분한다. 진구는 소녀를 제거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위험한 인물로 또 다른 갈등의 한 축을 이루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진구는 "전편에 비해 확장된 스케일과 더 다양하고 생생한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마녀 2'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종석은 '마녀 2'로 5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사라진 소녀의 행방을 뒤쫓는 비밀연구소의 책임자 장으로 분한 이종석은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 백총괄(조민수)과 대립을 이룬다.


한편 '마녀2'는 6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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