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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6일만에 1만명대…확산세 둔화


입력 2022.05.22 10:32 수정 2022.05.22 10:33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0시 기준 1만9298명

전날보다 4164명↓

서울 성북구 길음 어울림마당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 성북구 길음 어울림마당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누그러들고 있는 가운데 6일만에 신규 확진자수가 1만명대로 다시 내려갔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1만9298명으로 전날 대비 4164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795만7697명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2만5425명)과 비교하면 6127명, 2주일 전인 8일(4만46명)보다는 2만748명 각각 감소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본격 시작하기 전인 2월1일(1만8333명) 이후 104일 만인 지난 16일 1만명대(1만3290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24명이며 나머지 1만9274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 발생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4266명, 서울 2903명, 경북 1510명, 경남 1272명, 대구 1194명, 부산 869명, 전북 861명, 충남 854명, 전남 840명, 강원 828명, 인천 799명, 대전 695명, 충북 671명, 울산 651명, 광주 618명, 제주 280명, 세종 184명, 검역 3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235명)보다 6명 감소한 229명으로 집계됐다. 4일 연속 200명대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4명으로 직전일(26명)보다 28명 많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부터 두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사망자를 연령대로 보면 80세 이상이 30명(55.5%), 70대가 13명(24.1%)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965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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