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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文정부 '방역 수장' 정은경 "2년 간 정치방역? 과학방역 했다", 삼성 평택 캠퍼스 ‘이목집중’, 권도형, 투자자 92% 반대에도 ‘테라 2.0’ 강행 등


입력 2022.05.18 20:59 수정 2022.05.18 20:59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정부측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정부측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文정부 '방역 수장' 정은경 "2년 간 정치방역? 과학방역 했다"

-지난 2020년 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2년 4개월간 'K-방역'을 이끌어온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7일 방역수장 자리에 물러나면서 "과학 방역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문재인 정부의 'K방역'을 '정치 방역'으로 규정하고 공세를 편 것에 대해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검수완박 공포, 그 이후 ③] 결국 검찰 출신 국수본부장 나오나

-행정안전부가 경찰을 통제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통과로 권한이 한층 커진 경찰력을 민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서다. 특히 임기가 내년 2월 말까지인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차기 수장 자리에 검찰 출신 인사를 임명해 경찰을 견제하는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경찰 내부에선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법조계에선 비경찰 출신의 국수본부장 임명이 검수완박 법안의 '우회 카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유라 "반지성은 이런 것"…文 전 대통령 겨냥 사진 공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2017년 당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자신의 두 살 아들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인터뷰] 윤형선 "계양, 민주당 전유물 아냐…지역 밀착형 후보 선택해야"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이른바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으로 비유된다. '동네 의사'인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전(前) 여당 대통령선거 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과 맞붙으면서다. 이번 선거에는 이 위원장의 정치적 명운이 달려 '대선 연장전'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었다. 이 때문에 윤 후보에게 지워진 정치적 부담은 만만치 않다.


▲삼성 평택 캠퍼스 ‘이목집중’…‘억소리’ 나는 규모 ‘헉소리’나는 기술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 첫날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찾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곳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평택 캠퍼스가 첨단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급 거점이라는 점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지지부진한 1기 신도시 특별법에…고민 깊어진 단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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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상비약 논란 재점화…“무분별 확대 vs. 소비자 편익”

-편의점 업계의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인 ‘안전상비약 판매 품목 확대’가 또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정부가 자가검사키트 편의점 판매를 일시 허용하는 등 유리한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지금이 절호의 기회라고 바라보는 눈치다.


▲[코인뉴스] 권도형, 투자자 92% 반대에도 ‘테라 2.0’ 강행…속내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가 대다수 투자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테라 2.0’ 프로젝트 강행 의지를 보이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미 테라 사태에서 취약점을 그대로 드러냈던 만큼 ‘테라 2.0’ 역시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란 지적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미 천문학적 피해를 본 투자자들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강경 대응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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