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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日 입국 격리의무 면제 환영…경제협력 활성화 기대”


입력 2022.05.17 11:20 수정 2022.05.17 11:20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전경.ⓒ전국경제인연합회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 전경.ⓒ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일본 정부가 발표한 ‘한국인의 일본 입국 시 격리 의무 면제’ 조치에 대해 한국 경제계는 큰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우리 국민이 일본 입국 시 취해진 3일간의 격리 의무는 한일 경제협력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며 “이번 조치가 양국 경제협력 강화의 큰 물꼬를 튼 것으로 평가하며 한국 경제계는 이를 위해 노력해준 한일 양국 정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조치가 한일 양국 간 교류 확대 및 관계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양국 정부는 더 나아가 양국 간 사증면제 정지 해제 등 상호 인적교류 원활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경제계도 한일 경제협력을 통해 현재의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전경련도 일본 경단련과 함께 양국 경제협력 강화와 관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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