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상하다´가 ´곱살하다´보다 더 자연스러워
"곱상하게 생긴 얼굴." 등으로 쓰이는 ´곱상하다´는 ´곱살하다´와 같은 말로,
"얼굴이나 성미가 예쁘장하고 얌전하다."는 뜻을 나타내지만, ´곱살하다´보다는 ´곱상하다´가 더 어울리고 또 자연스럽다.
아무래도 ´살´이 주는 어감보다는 ´상´의 어감이 좀 더 부드럽게 다가오기 때문일 것이다.
´곱상´은 ´고운 상(相)´ 즉 ´곱게 생긴 얼굴 또는 그런 사람´을 가리킨다. 반대어는 ´밉상´인데, ´밉상´은 ´미운 얼굴이나 행동´을 가리킬 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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