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모바일 전자통지 서비스’ 시행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2.04.11 09:28  수정 2022.04.11 09:28

10억원 이상 비용 절감 기대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종이 우편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카카오톡과 문자 메시지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통지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통지 서비스는 고객 확인이 필요한 종이 우편물을 모바일 전자문서로 대체, 고객 명의 핸드폰에 카카오톡과 문자 메시지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모바일로 발송된 전자통지는 고객이 설정한 비밀번호 등 정부에서 인증한 공인전자문서중계사업자의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열람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종이 우편물보다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안내문을 받을 수 있고, 종이 우편 통지에 따른 배송지연, 분실, 개인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어 개인 정보 보호도 한층 강화된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전자통지 서비스로 연간 약 200만건의 종이 우편물을 절반 수준으로 감축해 약 10억원 이상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바일 전자통지 서비스 대상을 점차 모든 발송 문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안내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보호 등 ESG 경영을 실천해 사회적 금융을 선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에 이로운 것이 곧 혁신이라는 생각으로 금융의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7년부터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이 작성하는 종이 서식을 전자 서식으로 대체한 디지털 창구를 도입해 연간 약 3600만장의 종이 사용을 감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금융 혁신은 물론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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