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종, 13년 몸담았던 울림 엔터 떠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2.01.24 15:34  수정 2022.01.24 15:34

"새로운 도전하게 됐다...감사함 잊지 않을 것"

그룹 인피니트 성종(이성종)이 울림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뉴시스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지난 13년간 함께해 온 인피니트 멤버 이성종이 24일을 끝으로 당사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오랜 시간 함께해온 이성종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늘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성종 역시 SNS로 소속사를 떠나 새 출발을 하게 됐음을 알렸다. 그는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13년간 기쁠 때 함께 웃어주고, 슬플 때 함께 슬퍼해 주고, 힘들 때 곁에서 늘 지켜주신 이중엽 대표님과 울림 엔터테인먼트 식구분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항상 무한한 사랑을 주는 인스피릿 그리고 우리 멤버들 늘 고맙고 또 고맙고 사랑한다. 늘 곁에 있겠다. 앞으로 인피니트 멤버로서, 이성종으로서 다양한 활동들로 팬분들의 사랑에 꼭 보답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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