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지역 심사 마무리…"강남권 발표도 쉽지 않아"
11일 예정된 한나라당 공천의 화약고, ‘영남권 공천’ 심사 발표가 미뤄지는 등 공심위가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당초 전날 서울·경기·인천 지역 심사를 마무리 짓고 영남권 공천 발표를 할 예정이었지만 서울 송파 병에 공천을 신청한 나경원 대변인의 공천 확정 및 전략공천 여부를 놓고 의견차이로 발표가 미뤄지게 됐다.
김영래 공천심사위원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영남권 공천 발표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오늘은 서울 경기 인천 나머지 지역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서울 강남권 공천 발표에 대해선 “강남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 그건 잘 모르겠다”며 확답을 피했다.
앞서 공심위원인 이방호 사무총장도 공심위 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영남권 심사는 불가능하다”면서 “나머지도 해 봐야 한다”고 했고, 안강민 공심위원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심각한 표정으로 입을 굳게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현재 166명의 총선후보를 내정 또는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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