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 EPA/연합뉴스
이스라엘군(IDF)은 7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매우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에얄 자미르 참모총장이 상황 평가 회의에서 “명령이 내려지는 즉시 이란을 강력히 타격할 것”고 말했다. 앞서 전날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자국 북부를 향해 15분 간격으로 최소 2차례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식별했으며, 방공망을 동원해 모두 요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테러정권은 다시 한번 테러의 길을 선택함으로써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며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전역에서 작전을 수행할 것이며,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테러 조직에 대한 행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은 이날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군은 방공망을 동원해 이란의 미사일을 모두 요격했다고 밝혔다.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은 지난 4월8일 미국과 이란 간 휴전 발효 후 처음이다.
휴전 기간에 계속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인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이 결국 이란의 보복 공격을 부르면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논의는 한층 더 복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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