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호르무즈서 한국 선박 공격…韓, 군대 파견하라"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5.05 03:12  수정 2026.05.05 07: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한국의 화물선을 공격했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 군대를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은 선박 이동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화물선 등 무관한 국가들을 공격했다”며 “한국도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에 합류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고립된 세계 각국 선박을 빼내기 위한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작전 중 이란의 소형선박 7척을 격침했다면서 “한국 선박을 제외하고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호르무즈 해협 내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HMM 운용선박(파나마 국적) 1척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6명과 외국 국적 선원 18명이 있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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