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수급 불안·원가 급등 점검하고
"특별기금 등 대응책 검토하겠다" 약속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예비후보 등록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동춘천산업단지 내 종량제봉투 제조업체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진태 후보 캠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6·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동춘천산업단지 내 종량제봉투 제조업체인 '크린산업'을 방문했다. 김 후보는 직접 민생 현장을 찾아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소통 행보 '뚝심 이어달리기'에 돌입했다.
14일 김 후보는 공장 관계자로부터 종량제 봉투 제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패키징 공정을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첫 일정으로 요즘 중동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현장을 일부러 찾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출마 직전 비상경제 태스크포스(TF)를 '비상경제 대책본부'로 격상하고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대응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 △에너지 수급 리스크 선제 관리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도정을 챙긴 바 있다.
김 후보는 "현장에서 확인한 실상은 생각보다 더 엄중하다"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종량제 봉투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확보가 어려워지고 가격이 50%나 폭등하면서 공장 가동 자체가 위협받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강원도의 미래를 위해 제조업 비중을 반드시 높여야 하는 만큼, 특별기금 마련 등 실효성 있는 모든 대응책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강원의 산업구조를 개선해 도민 개개인의 삶의 질이 실제로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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