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남녀가 추락해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1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께 제주시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20대 남성과 10대 여성이 추락했다.
이들은 이 건물 12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죄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보고,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최근 경기 광주에서도 10대 여성이 추락해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오후 2시 36분쯤 광주 경안동의 한 13층짜리 상가 건물 옥상에서 18살 여성이 추락해 당시 인도 위를 걷고 있던 11살 A양과 40대 모친 B씨, 20대 남성까지 3명의 행인을 덮쳤다.
이로 인해 18세 여성과 A양, B씨 등 3명이 숨지고, 2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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