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10대 男女, 제주 오피스텔 12층서 추락사…경찰 "사고 경위 조사"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5.07.12 08:49  수정 2025.07.12 08:50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제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남녀가 추락해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1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께 제주시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20대 남성과 10대 여성이 추락했다.


이들은 이 건물 12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죄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보고,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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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경기 광주에서도 10대 여성이 추락해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오후 2시 36분쯤 광주 경안동의 한 13층짜리 상가 건물 옥상에서 18살 여성이 추락해 당시 인도 위를 걷고 있던 11살 A양과 40대 모친 B씨, 20대 남성까지 3명의 행인을 덮쳤다.


이로 인해 18세 여성과 A양, B씨 등 3명이 숨지고, 2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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