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는 오히려 실력배양 찬스”...4300명 ‘서클즈 피트니스 컨퍼런스’ 접속

민병무 기자 (min66@dailian.co.kr)

입력 2021.02.26 11:32  수정 2021.02.26 11:33

시대트렌드 맞춰 사상 첫 온라인 버추얼 강의

59개 세션 진행 필라테스·요가 등 맞춤교육

'서클즈 2021 버추얼 피트니스 컨퍼런스’가 지난 20~21일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자하관에서 열리고 있다.ⓒCKLZ

“이런 열정이라면 코로나19를 금방 극복할 수 있겠어요.” 피트니스·요가·필라테스 전문가들이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배움의 열기를 내뿜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영업 제한을 ‘실력 배양 굿찬스’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한 온라인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모두 59개의 강의 세션에 4350명이 접속해 대면수업 못지않은 언택트 티칭이 이루어졌다.


‘CKLZ(서클즈) 2021 버추얼 피트니스 컨퍼런스’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자하관에서 열렸다. 예년과 달리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를 겪고 있는 피트니스·요가·필라테스 산업의 지식적 발전을 위해 시대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했다.


‘파괴적 창조 : COVID-19, 피트니스의 미래를 바꾸다!’라는 콘셉트 아래 코로나 이후 찾아온 화상 회의 툴을 활용한 상호작용형 온라인 트레이닝, 고객 데이터 기반의 운동 프로그램 솔루션, 그리고 공간의 제약을 벗어난 온라인 그룹 트레이닝 등 혁신적 변화를 선보여 호응을 이끌어 냈다.


'서클즈 2021 버추얼 피트니스 컨퍼런스’가 지난 20~21일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자하관에서 열리고 있다.ⓒCKLZ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우선 피트니스 산업에 필요한 혁신 그리고 미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해 토론한 피트니스 CEO포럼은 120여명의 피트니스 경영자들의 참여했다.


김우성 프리젠터의 ‘산후 단계별 재활 방법’, 이상길 프리젠터의 ‘척추 측만에 있어 일반적 운동과 특화 운동의 접근’과 같이 코로나 상황에도 운동이 꼭 필요한 특수 계층에 대한 운동 지식과 방법은 전문가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요가 전문가들은 홈트레이닝에 최적화된 나디아 프리젠터의 ‘리커버링 토털 무브먼트’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또한 독일에서 활동 중인 김영호 프리젠터의 ‘인사이드 플로우’는 참가자들과 함께 온라인에서 소통하는 묘미를 보여주었다. 참가자들 역시 미국, 독일 거주 재외국민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서클즈 김수미 대표는 “코로나19로 실내 체육시설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배움의 열기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결국 피트니스 산업의 경쟁력은 인적 역량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민병무 기자 (min6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