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이낙연發 사면론에 여권 '발칵'...친박 사라진 야권은 짐짓 '환영'만,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동부구치소 누적확진 1000명 돌파 등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1.01.03 17:30  수정 2021.01.03 15:47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지난해 10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린 제4352주년 개천절 경축식 후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낙연發 사면론에 여권 '발칵'...친박 사라진 야권은 짐짓 '환영'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안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론에 여권이 발칵 뒤집혔다. 지난 총선을 거치며 사실상 '친박' 계파가 사라진 야권에서는 짐짓 '환영'의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이 대표의 '사면론'이 여권 내부의 분란만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 내부에서는 중진부터 초선에 이르기까지 사면론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면 이야기를 왜 공개적으로 하느냐는 반발까지 나왔다.


▲與 일각, 서울시장 후보 김동연 차출설…'나와주면 고맙지만'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언급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 단일후보론을 띄우며 판이 커진 만큼, 대응하기 위한 후보군 확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의 한 핵심관계자는 "당내에서 김 전 부총리를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거론하는 분들이 있다"며 "자질 등 여러 측면에서 보면 좋은 카드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우상호 의원만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주민 의원 등이 출마할 것으로 거론돼왔다.


▲'박원순 피소정보 유출'…사과표명 조차 없는 남인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비판여론이 커지고 있다. 검찰수사 결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실 직원 성추행 사건 관련 움직임을 박 시장 측에 유출한 당사자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침묵하고 있고, 남 의원도 사과표명이나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동부구치소 누적확진 1000명 돌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새해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126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84명으로 늘었다. 이는 국내 집단감염 사례 중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5213명),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1173명)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대한민국 인구 사상 처음 줄었다…'1인 세대' 40% 육박

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 출생자 수가 27만여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데 반해 사망자 수는 30만명을 넘으면서 인구가 자연 감소했기 때문이다. 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모두 5182만923명으로 전년도 말보다 2만838명(0.04%) 감소했다. 연간 기준으로 주민등록인구가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인 세대는 전년도보다 57만4741세대(6.77%) 늘어난 906만3362세대로 처음으로 900만세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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