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웨어 브랜드 허비쉬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700% 대폭 성장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입력 2020.12.15 13:57  수정 2020.12.15 13:57

ⓒ사진제공: 허비쉬코리아

허비쉬코리아는 라운지웨어 브랜드 허비쉬의 2020년 4분기(12월15일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00% 성장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허비쉬 라운지웨어는 지난 삼사분기 매출액 300%대의 성장률을 달성한데 이어 사사분기 분석 결과 온라인 매출 비율이 700% 이상 증가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판매 실적 호조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홈웨어 시장의 수요가 증가함과 동시에 모든 마케팅 채널을 자사 온라인 쇼핑몰로 집중하여 소비자의 브랜드 접근성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허비쉬는 지난 2017F/W 시즌 여성잠옷 카테고리 런칭을 시작으로 지난 18F/W 시즌 남성홈웨어 제품을 출시하며 홈웨어 시장의 독보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기세를 몰아 최근 5세~10세 아동을 타겟으로 한 키즈홈웨어 상품군도 출시하며 패밀리 라운지웨어 브랜드를 구축해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3040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허비쉬 라운지웨어는 대기업 10년 경력의 디자이너가 매 시즌 직접 디자인 하며 “홈웨어”의 본질에 집중하여 천연 소재인 텐셀 소재를 사용해 피부에 닿는 촉감이 매우 부드럽고 우아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특징으로 2017년 런칭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충성고객층이 아주 두터운 브랜드로 재구매율이 매우 높다. 또한, 금년도 1월부터 12월 현재까지 재구매율은 무려 68.9%를 자랑한다.

ⓒ사진제공: 허비쉬코리아

허비쉬코리아 관계자는 자사 제품을 한번 입어본 고객들은 절대로 다른 잠옷을 입지 못한다고 공통적으로 말씀을 해주신다며, 수익보다는 상품성과 품질에 집중한 결과물이라 생각하고 고객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어떻게 보답을 드릴지에 대해 늘 고민하며 연구한다고 전했다.


허비쉬코리아 조연정 대표는 지금의 성장세를 그대로 이어나가 2021년 매출 성장 목표대는 300%대로 조정 중이다. 잦은 품절 사태에 대비해 생산 프로세스와 인력을 보완 및 충원하여 내년 3~4분기에는 해외 진출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비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이하여 겨울 상품 “코지 루즈 커플 파자마 세트”를 20%할인 된 가격에 판매중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