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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안심식당, 이제 ‘네이버’에서 찾아보세요”


입력 2020.09.24 18:53 수정 2020.09.24 18:53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네이버 안심식당 검색서비스 23일 개시

한식진흥원, 안심식당 정보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네이버가 협업해 네이버 통합검색, 네이버지도 등을 통해 전국 ‘안심식당’ 검색 서비스가 23일부터 시작됐다.


네이버의 안심식당 검색 서비스는 네이버 누리집 또는 네이버 지도 검색 창에서 ‘안심식당’ 또는 ‘지역명’과 함께 ‘안심식당’을 검색할 경우 원하는 지역의 안심식당이 표시되는 방식이다.


ⓒ농식품부 ⓒ농식품부

‘네이버 플레이스(지역정보 검색 및 추천플랫폼)’를 통해 안심식당이 표출되며, 해당 음식점을 선택하면 리뷰·메뉴·가격·위치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이 가능해 소비자가 안심식당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는 곳으로, 지자체에서 지정 및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식사문화 개선 3대 실천과제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을 기본적으로 준수하는 식당을 지자체를 통해 안심식당으로 지정해왔다.


현재까지 전국에 1만2536개의 안심식당이 지정돼 공공데이터로 개방되는 등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로 지정 음식점을 점차 확대 중이다.


또한 한식진흥원을 통해서도 현재까지 누적된 안심식당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누리집을 통해 안심식장을 지역별로 분류하고 위치 등 정보를 제공하며 주간단위로 갱신, 해당 음식점의 주소와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한식진흥원은 생활 속 거리두기 우수한식당 선정, 식사문화 개선 맞춤형 식기 상품․아이디어 공모 및 캠페인 참여 등 식사문화 개선을 추진 중이다.


이세훈 네이버 플레이스 리더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을 꺼려하는 소비자가 많아 안심식당 정보를 제공해 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서비스 진행 중 ​업데이트 사항이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하고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안심식당은 외식업소 관계자와 소비자의 방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외식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이므로 안심식당이라고 해도 종사자와 소비자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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