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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전 취소’ 손흥민에 득일까 실일까

  • [데일리안] 입력 2020.09.24 00:01
  • 수정 2020.09.23 22:57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4부 팀 레이턴 오리엔트와 리그컵 3라운드 취소

연기시 토트넘은 최대 4일 안에 3경기 예고

9월 강행군을 앞두고 있는 손흥민. ⓒ 뉴시스9월 강행군을 앞두고 있는 손흥민. ⓒ 뉴시스

토트넘의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손흥민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레이턴의 브리즈번 로드에서 열리는 2020-21 리그컵 3라운드에서 레이턴 오리엔트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홈 팀 레이턴 오리엔트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맞대결이 취소됐다.


경기 일정이 추후에 다시 잡힐지, 토트넘의 몰수승으로 처리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토트넘의 몰수승에 무게가 쏠렸다. 영국 ‘더선’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레이턴 선수는 총 18명이다. 치료와 자가격리 기간 등을 고려하면 리그 2(4부)팀 레이턴 오리엔트는 선수단을 추스르기가 어려워 리그컵 3라운드를 포기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다시 현지 언론을 통해 연기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TV 중계권료는 물론 향후 중소규모 클럽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꺼릴 수도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리그컵 3라운드를 제 때 소화하지 못한 토트넘. ⓒ 뉴시스코로나19 여파로 리그컵 3라운드를 제 때 소화하지 못한 토트넘. ⓒ 뉴시스

만약 연기로 가닥이 잡힌다면 토트넘 입장에서는 최악이다.


지난 20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은 23일로 예정된 리그컵 3라운드를 치르지 않음에 따라 오는 25일 열리는 유로파리그 3차 예선전까지 시간을 벌 수 있었다. 또한 이틀 뒤 진행되는 EPL 3라운드 뉴캐슬전까지 일정에 그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리그컵 3라운드가 향후 치러진다면 고난의 행군을 계속해야 한다. 일단 리그컵 4라운드 경기가 이달 29~30일로 잡혀있어, 3라운드 경기는 이달 안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27일 EPL 3라운드 뉴캐슬전을 치른 뒤 하루 만에 레이턴 오리엔트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대 4일 안에 3경기를 치러야 되는 강행군이다.


차라리 당초 예정된 23일 경기를 치르는 것이 손흥민과 토트넘 입장에서는 더 나았을 수 있다. 다만 무리뉴 감독이 약체 레이턴 오리엔트와의 경기에 애초부터 손흥민을 투입할 생각이 없었다면 상황이 나쁘지만은 않다.


지난 사우샘프턴전에서 4골을 몰아넣은 손흥민은 일단 25일 열리는 스켄디야(마케도니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 3차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장거리 원정이지만 지난 18일 불가리아 원정길에 나선 뒤 하루 쉬고 사우샘프턴전에 출전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뉴캐슬과의 EPL 3라운드에 곧바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2군 중심으로 리그컵 3라운드를 치르면 손흥민은 휴식을 취하고 이후 경기를 대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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