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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샷] `섹시 스프린터` 슈미트 훈련 복귀 “최고가 되겠다”


입력 2020.05.12 09:20 수정 2020.05.12 09:21        이충민 객원기자 ()

슈미트. ⓒ 슈미트 인스타그램 슈미트. ⓒ 슈미트 인스타그램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인 독일 육상 스프린터 알리차 슈미트(22)가 훈련에 복귀했다.


슈미트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근황을 전했다.


빌트는 “미국과 영국은 물론이고 인도에서도 당신이 훈련에 복귀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슈미트는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며 "일부 국가에서는 아직도 운동선수들이 훈련하지 못하기 때문에 독일에서 훈련이 시작됐다면 다른 나라에서도 곧 연습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신호가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슈미트는 "나에 대한 기사를 보면 행복하다"면서 "물론 (지나친 관심이) 불편할 때도 있다. 올림픽 금메달과 같은 이야기를 할 때면 아마 다른 선수들이 나를 '과대망상증 환자'로 여길 것 같다"고 언급했다.


소셜 미디어 팔로워 수가 75만 명이 넘는 그는 "나는 스포츠가 최우선이기 때문에 운동선수로 인정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미트는 모델로 나설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모델 에이전시와 연락은 주고받지만 다른 선수들도 그런 경우가 많다"며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별 이상한 메시지가 다 들어오고 플레이보이 촬영 제의도 받았는데 전부 거절했다"고 답했다.


슈미트는 지난해 호주의 스포츠 매체 '버스티드 커버리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충민 기자 (robingibb@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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