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文대통령, 靑경제정책비서관에 이억원 기재부 국장 내정


입력 2020.05.07 12:02 수정 2020.05.07 12:02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한국인 최초 WTO 국내규제작업반 의장 지내

이억원 대통령 비서실 신임 경제정책비서관. ⓒ청와대 이억원 대통령 비서실 신임 경제정책비서관.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새 경제정책비서관에 이억원(53)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을 내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 국장을 신임 경제정책비서관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비서관은 서울 경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신임 비서관은 행정고시 35회 출신이다.


그는 주제네바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을 지냈으며 특히 한국인 최초로 WTO 국내규제작업반 의장을 맡아 다자 간 통상 규범 개발에 관여했다.


이어 기재부 경제구조개혁국장 등을 거쳐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을 맡은 바 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