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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 “페미니스트·비혼주의자 선언, 구설수 예상한 결과”


입력 2020.05.06 10:13 수정 2020.05.06 12:2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MBC ⓒMBC

데뷔 14년 만에 솔로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핫펠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페미니스트를 선언하게 된 배경과 함께 비혼주의자 소문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했다.


6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표창원, 전태풍, 핫펠트, 김경진과 스페셜 MC 이용진이 출연하는 ‘새로운 세계’ 특집으로 꾸며진다.


정규 1집 ‘1719’로 컴백한 핫펠트는 독특한 앨범 구성을 자랑한다. 앨범이 동명의 책 형태로 발매된 것. 그녀는 앨범명의 의미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직접 소개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만 총 5편이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핫펠트가 올 블랙 ‘흑마법사’로 변신해 관심을 끈다. “제가 타로를 잘 본다”며 흥미를 돋운 그녀는 직접 가져온 타로를 꺼내 들고 게스트들의 타로점을 봐줬다고. 타로를 안 믿는다던 표창원은 물론 전태풍까지 결국 그녀의 마법의 ‘홀릭’이 된 가운데 과연 이들의 운명이 어떨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핫펠트가 아찔한 기억력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억력이 몹시 안 좋다고 고백한 그녀는 한 일화를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그녀는 언젠가 만났던 사이여도 항상 초면으로 착각한다고 덧붙였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페미니스트, 비혼주의자 선언으로 구설에 올랐던 핫펠트가 모든 상황을 예상했다고 털어놓는다. 핫펠트는 페미니스트를 선언하게 된 배경과 함께 비혼주의자 소문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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