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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서울 송파병' 김근식 "180석 자랑하는 오만한 文정권…나라 망하는 길"


입력 2020.04.14 05:30 수정 2020.04.14 05:29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지난 3년간 한국 경제 곤두박질…성장동력 멈추고 제조업 기반 붕괴

600만명 자영업자·영세상공인들이 무엇을 잘못했나…文정부 책임 안 져

매일 한숨 쉬는 자영업 사장님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절 지지해달라"

김근식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병 후보 ⓒ뉴시스 김근식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병 후보 ⓒ뉴시스

4·15 총선에서 서울 송파병에 출마하는 김근식 미래통합당 후보는 13일 "뻔뻔하고 오만한 문재인 정권이 이제 코로나19 뒤에 숨어서 총선에서 180석을 차지한다고 자랑을 하고 있다"며 "이것은 나라가 망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구 현장유세에서 "지난 3년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자기 마음대로 정책을 펼쳤다"라며 "그 3년 동안 한국 경제는 곤두박질쳤다. 성장동력은 멈춰 섰고, 제조업 기반은 붕괴했고, 자영업 사장님들은 한숨만 쉬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600만명의 자영업자분들과 영세상공인 사장님들이 무엇을 잘못했는가, 누가 그들을 눈물짓게 했고 누가 책임질 것인가. 문재인 정부는 책임지지 않고 사과하지 않는다"라며 "그러나 지혜로운 송파 주민 여러분은 분명 현명한 한 표를 행사하실 것이며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실정과 뻔뻔함을 심판하실 것이다. 저 미래통합당 김근식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물론 통합당이 아직 미흡하고 바꿔야 할 게 많다. 더 좋아져야 한다"며 "그러나 야당이 조금 부족하다고 해서 지난 3년 국가 권력을 다 장악하고 한국 경제와 정치를 엉망으로 만든 문재인 정권을 또 찍으셔야 하겠는가, 그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민주주의는 여당과 야당이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민주주의는 여당이 잘못하면 야당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며 "통합당이 아직 부족하더라도 여러분이 지난 3년 문재인 정권의 정치분열·안보무능·외교참사를 심판해달라"고 외쳤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매일 한숨 쉬는 식당 사장님과 600만 자영업, 영세상공인 사장님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저 김근식을 확실히 지지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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