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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전현희 출정식 "또 다른 4년을 강남과 함께 출발하려 한다"


입력 2020.04.02 16:08 수정 2020.04.02 16:08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강남이 4차 산업혁명 물결 속 거대한 변화 이끌어야

그러한 마음으로 또 다른 4년 강남과 함께 출발하려 해

교통·교육·부동산·미래산업·복지 5대 공약 실천할 것"

오는 4·15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지역에 출마하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일 출정식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데일리안 최현욱 기자 오는 4·15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지역에 출마하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일 출정식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데일리안 최현욱 기자

오는 4·15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지역에 출마하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일 출정식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전 후보는 이날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현명한 강남 주민 여러분들이 지난 20대 총선에서 강남을 충실히 대변하고 제대로 일할 사람 전현희를 선택해 주셨다"라며 "다시 한 번 그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올린다. 강남 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옳았고, 강남의 자부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난 4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달려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 후보는 "우리는 지금 초고속·초연결·초개인화라는 거대한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 있다"며 "대한민국의 자부심인 우리 강남이 그 거대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 저는 오늘 그러한 다짐으로 또 다른 4년을 강남과 함께 출발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위례과천선의 조기 착공과 자곡역·세곡역 신설, GTX-A·수서-광주선·대모산터널의 개통으로 동남권의 교통 허브를 구축하고, 강남을을 대치동보다 더 나은 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며 "종합부동산세 감면 등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과 명예를 지키고 자부심과 품격을 키우고, 4차산업혁명과 청년들의 메카로 강남을을 조성해 미래산업과 경제를 주도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아울러 비교적 소득이 낮은 주민들이 모여 사는 지역구 내 구룡마을과 달터마을을 거론하며 전 후보는 "강남은 부자와 서민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미래 복지도시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전 후보는 "저는 이제 '강남 대변인'이 아니라 '강남 자부심의 대변인'으로, '강남의 미래 일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강남 주민이 한분 한분 만족하실 수 있는 초개인화 맞춤형 의정서비스로 보답해드리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전 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전현희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강남 주민 여러분이 함께 하실 때 비로소 강남의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원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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