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추진


입력 2020.02.28 16:48 수정 2020.02.28 16:49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백신후보물질 개발 등 8개 과제 공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은 민관협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제와 치료제, 백신 등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긴급 연구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기업·의료계·학계 전문가 의견을 반영, 방역 현장에 필요한 신속 진단제를 비롯해 환자 임상약학, 치료제 효능 분석, 백신 후보물질 개발 등 8개 연구과제를 공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연구과제는 기획부터 착수까지 기간을 단축해 보다 신속하게 연구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우선적으로 제시된 과제 수요를 반영한 긴급 연구 과제를 추진, 코로나19 방역 현장의 현안과 선제적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기술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은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