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부활의 질주...월드컵 개인전 금메달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0.02.09 09:21  수정 2020.02.09 09:21

쇼트트랙 월드컵 5차대회 1500m 1위

슬럼프 탈출 알리며 3월 세계선수권 기대 높여

최민정이 월드컵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자료사진). ⓒ 데일리안DB

최민정(22·성남시청)이 올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개인전 첫 금메달을 따내며 슬럼프 탈출을 알렸다.


최민정은 8일(현지시각) 독일 드레스덴서 펼쳐진 ‘2019-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2초379를 기록, 노아름(29·전북도청)을 0.175초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2관왕에 빛나는 최민정은 올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달 4대륙선수권에서 5개 종목을 쓸어 담으며 회복을 알렸고, 이날은 부상 이후 월드컵 시리즈 금메달까지 따내 오는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기대하게 했다.


최민정 외에도 김지유(21·성남시청)와 박지원(24·성남시청)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은 대회 첫날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김지유는 여자 1000m, 박지원은 남자 1000m 결승에 나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한국 쇼트트랙은 남자 5000미터 계주, 여자 3000미터 계주에서 모두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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