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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손흥민, 보기 드문 헤딩골 얼마만?

  • [데일리안] 입력 2020.01.23 08:50
  • 수정 2020.01.24 11:52
  •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공중볼 경합 기피하는 성향, 헤딩골 비율 6.3%

헤딩 득점은 2018년 3월 이후 무려 22개월만

손흥민은 헤딩을 즐기는 선수가 아니다. ⓒ 뉴시스손흥민은 헤딩을 즐기는 선수가 아니다. ⓒ 뉴시스

토트넘 손흥민이 오랜 만에 머리로 골맛을 봤다.


토트넘은 23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 시티와의 홈경기서 2-1 승리했다.


이로써 길고 길었던 무승의 고리를 끊어낸 토트넘은 9승 7무 8패(승점 34)를 기록, 리그 6위로 점프했다. 같은 날 번리에 패한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골득실에서 뒤진 승점 동률이다.


손흥민의 골은 1-1로 비긴 후반 34분에 나왔다. 역습에 나선 토트넘은 지오반니 로 셀소의 스루 패스를 알리가 쇄도해 들어가 슈팅까지 연결했고, 수비수 맞고 굴절돼 높게 떠오른 볼을 손흥민이 머리로 마무리 지었다.


손흥민의 헤딩 득점은 2018년 3월 허더스필드와의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이후 약 22개월 만이다. 당시 손흥민은 홀로 2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는데 후반 9분 머리로 두 번째 골을 넣은 바 있다.


손흥민 프로 데뷔 후 득점 분포. ⓒ 데일리안 스포츠손흥민 프로 데뷔 후 득점 분포. ⓒ 데일리안 스포츠

양 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드리블 능력이 출중한 손흥민은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주로 발로 득점하는 선수다.


여기에 선수 성향 자체가 몸싸움을 즐기지 않고, 특히 공중볼 경합을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져 헤딩 득점은 한 시즌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수준이다.


실제로 손흥민은 한 시즌 20골을 돌파했던 2016-17시즌과 지난 시즌 오로지 발로만 득점했고, 많지 않았던 헤딩골의 대부분은 이번 노리치전처럼 솟구쳐 오르기 보다는 머리로 살짝 갖다 대는데 그치고 있다.


손흥민은 프로 데뷔 후 함부르크와 레버쿠젠, 그리고 토트넘을 거치며 10시즌 간 총 127득점을 했다.


이 중 오른발 득점은 63골(49.6%), 왼발은 52골(40.9%), 그리고 헤딩골은 단 8골(6.3%)이었다. 여기에 단독 돌파, 먼 거리 슈팅 등 기타 득점이 4골(3.2%)로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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